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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거미? 짝사랑까지… 환희가 다 밝혔다!

키유언니 2025. 5. 1. 15:06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의 브라이언과 환희6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동반 출연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방송은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졌고, 두 사람 외에도 셰프 이연복, 배우 장신영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SM에서 깡패랑 팀 짜라고? 브라이언의 충격 첫인상 고백

브라이언은 이날 환희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사 연습생들과 직원들이 ‘환희 형 조심하라’고 했었다”며, “학교 짱이었다고 해서, SM에서 깡패랑 팀 짜라는 건가? 싶었다”고 폭탄 고백을 던졌습니다.
연습 도중 환희가 화를 낼 때마다 “이제 주먹 날아오나?” 싶어 조마조마했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죠.

이에 환희는 “거짓말이다!”라고 강력 반박하며, “브라이언이 한국 문화를 잘 몰라서 친구들이 장난친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손에 피 묻히고 돌아온 환희?! 브라이언의 또 다른 폭로

브라이언은 “환희가 몰래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손에 피가 묻어 있었다”며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그걸 보고 누군가에게 말하면 진짜 맞아 죽을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 했다”며 긴장감 넘치는 기억을 꺼냈습니다.

데뷔 전 해체 위기? 환희가 모든 죄 뒤집어썼다

브라이언은 또 하나의 감동적인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미국 친구와 놀기로 했는데 회사가 싫어할까 봐 거짓말했다가 걸렸다"며, "회사 팀장님이 화를 내자 환희가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브라이언은 “대학까지 포기하고 한국 왔는데 이러다 데뷔도 못 하고 미국 돌아가야 하나”라며 눈물 흘린 사연도 전했습니다. 우정이 빛나는 감동의 순간이었죠.

바다 짝사랑부터 거미 썸까지? 환희의 폭로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화제는 브라이언의 짝사랑史였습니다. 환희는 “데뷔 초 S.E.S. 바다를 정말 좋아했다. 관심 끌려고 항상 옆에 앉고, 대기실에도 자주 갔다”고 밝혔고,
이어 “거미와 콘서트할 때도 브라이언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당시 거미는 조정석과 연애 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브라이언은 “거미가 크리스마스에 모자를 선물해 관심 있는 줄 알았다”면서 씁쓸하게 웃었고, “왜 이제 말해줬냐”고 환희에게 따지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6년 만의 완전체 출연!

무엇보다도 팬들을 설레게 만든 건, 이번 방송이 플라이투더스카이 완전체의 6년 만의 예능 동반 출연이었다는 사실!
오랜만에 브라환(브라이언+환희) 조합이 보여준 케미는 여전했고, 웃음과 감동, 추억이 넘치는 방송으로 레전드 회차를 만들었습니다.


 

💬 6년 만에 돌아온 플라이투더스카이, 이 조합 기다렸습니다…! 그들의 진짜 이야기, 다시 보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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