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주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이 드라마엔 유난히 마음에 박히는 대사가 많다.삶의 무게를 짊어진 이들의 속 깊은 말들,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애잔한 문장들.그중에서도 잊히지 않는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나 아부지 엄마는 빚잔치에 첫 서방은 병수발, 새 서방은 한량에 내 팔자가 지게꾼이라 지게꾼. 전부 다 내 지게 위에만 올라타는데 이 콩만 한 게 자꾸 내 지게에서 내려와 자꾸 지가 내 등짐을 같이 들겠대 엄마를 찌르면내 가슴에도똑같은 가시가 와서 박혔다 금명이 자전거는 타게 해 줘나 금명이 자전거 탔으면 좋겠어 꼭.자전거도 못 타면 아궁이 앞에서만살다 죽는 거야 난 금명이는 다했으면 좋겠어 막 다 갖고 다해먹고 그냥 막 막 펄펄다 난 우리..